서울시 ‘전망 좋은 쉼터’ 6곳

입력 2014-06-11 00:45
수정 2014-06-11 00:45
서울시는 한강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잠실, 한남, 동작, 한강, 양화대교 등 5개 교량의 보도를 확장. 버스정류장 및 엘리베이터 설치와 전망쉼터 8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을 10월까지 마무리한다. ● 동작대교 - 전망쉼터 옥상에 야외 전망대 설치 동작대교 남단 양쪽에 하나씩, 두개의 전망쉼터와 50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마련. 쉼터는 3층 구조이며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야외 옥상에는 별도의 전망대를 설치, 남산과 여의도 및 달빛무지개 분수와 저녁노을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했다. 쉼터 앞에는 14개의 노선버스가 운행 중이다. ● 한강대교 - 엘리베이터와 버스 셸터 및 자전거도로 설치 한강대교 북단 양쪽에 하나씩 세워진 전망쉼터는 한강으로 접근하는 출입구. 수평선이 있는 한강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쉼터는 등대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버스정류장은 한강대교와 한강공원 아래 자전거도로와 연계된다. ● 양화대교 - 전망쉼터 및 경사 엘리베이터 설치 양화대교 남단 양쪽에 세워진 전망쉼터는 50여명을 수용. 선유도공원과 양화지구 한강공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곳은 기능보다 유희적 성격을 강조, 경사로 엘리베이터를 눈에 띄게 설치했다. 버스정류장은 ‘ㄷ’ 자로 말려 올라간 형태로 비바람을 피하기에 그만이다. ● 잠실대교 - 리버뷰 봄(9월5일 개관) 확 트인 시야로 한강과 남산을 드넓게 바라볼 수 있으며, 잠실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고객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 바로 올라올 수 있게 했다. ● 한남대교 - 카페 레인보우(7월1일 개관) 한강변을 달리다 차 한 잔할 수 있는 곳. 사방이 유리로 돼있어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강둔치에서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전망대 앞에는 12개의 버스노선이마련돼 있다.● 마포대교 여의도공원과 연결되는 곳으로 어느 다리보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편이다. 다리를 건너다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도록 양쪽에 두개씩, 전망대를 조성. 낙조와 밤섬을 감상하기에 그만인 곳이다. (자료제공: 서울시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똑똑하게 잠자는 법?▶ 싱글들을 ‘염장’ 지르는 말? ▶ 선수들의 ‘연애 비법’ 쌓는 노하우?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 男·女 65% '피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