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CD브레이커로 패러디돼

입력 2014-06-05 16:43
수정 2014-06-05 16:42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패러디한 'CD브레이커(CDbreaker)'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DJ SH'라는 네티즌은 '하트브레이커'를 개사한 'CD브레이커'를 직접 부르고 녹음을 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것.이 네티즌이 만든 가사에서는 "카피는 해 표절은 하지 않아, 아직 쓸만한 걸 줍지 않았어, 컨트롤 CCCC눌러 내가 뭘 잘못했는지, 콘트롤 VVVV 눌러, 별점을 반개 받아도 음반은 잘나간다고, 인기순위 1위라고"라고 말하고 있다.이어 "내 노래가 표절이래. 노 웨이, 매일 똑같은 뉴스, 넌 내가 배꼈다해. 가증스런 입다물래. 상대가 누군지 알고나 말해. 난 이제 out of control, 혼자가 아니라고 사장님 언플도 함께 안녕 또 안녕"이라는 내용을 담았다.마지막으로 이 네티즌은 "노이즈도 마케팅이다, 워낙 시끄러워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사실 잘 듣고 있다. 다 좋아서 하는 말이다"는 나레이션을 남긴 후 직접 구입한 CD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는 자신의 첫 솔로곡인 '하트브레이커'가 플로라이다의 '라이트라운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한 것. 하지만 지드래곤은 '표절논란'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제시한 바 없어 앞으로 이 같은 패러디의 노래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 CF 퀸 한예슬, “아~ 뭐야” 연발 왜? ▶ 핫한 섹시 아이콘 ‘유이’, 효리의 뒤를 잇다? ▶ '동방신기' 3인, SM과 합의 결렬 ▶ 구은애-하정우 커플사진 공개 '손 꼭 잡고 뽀뽀하고' ▶ '태삼' 이효정 vs 전광렬, 팽팽한 기싸움 벌여 ▶ 신은정-박성웅 커플, '임신 5주! 2세소식' 공개해 ▶ [이벤트] 아저씨가 되어가는 나의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 [이벤트] 당신의 '헤어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