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눈 화장법’ ② (화장품 관리)

입력 2014-05-28 19:57
수정 2014-05-29 18:08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나 미생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주고, 화장을 하기 전엔 손을 깨끗이 씻는다. 또한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브러시, 아이팁 등)를 자주세척해주고, 화장품의 보존력을 떨어뜨리는 액체를 첨가하는 행동은삼가도록 한다.Ⅰ. 화장품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보관·취급에 주의한다 ▼ 모든 화장품을 청결히 유지세균이나 곰팡이가 화장품 용기나 화장품에서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품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나 미생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고, 눈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브러시, 아이팁 등)를 자주 세척해준다. 더불어 화장을 하기 전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화장품에 액체 첨가 ×화장품 농도를 묽게 만들거나 굳은 화장품을 녹이기 위해 물과 같은 액체를 첨가해서는 안 된다. 물과 같은 액체는 화장품의 보존력을 떨어뜨리고 세균 침투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 고온에서 화장품 보관 ×예를 들어 뜨거운 차 안이나 햇빛이 비치는 곳에 화장품을 장기간 보관하면 빛과 열에 의해 화장품의 보존제가 제 기능을 잃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다.Ⅱ. 화장할 때 눈이 다치거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에 화장품성분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눈에 화학성분이 들어가면 결막과 각막에 자극을 주어 결막충혈, 이물감, 염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 안쪽 깊숙한 곳까지 라인을 그리거나 눈 화장 이후에 눈꺼풀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 눈에는 눈 화장용 제품만 사용립라이너를 아이라이너로 사용하지 않는다. 입가의 감염이 눈에 전달될 수 있고, 립라이너에는 눈가에 적합하지 않은 첨가제가 들어갈 수 있다. ▼ 염증을 일으키는 눈가 화장품 사용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눈 안이 심하게 따끔거리거나 가렵고 염증이 일어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 염증이 지속되면 치료를 받는다. ▼ 움직이는 차 안에서 눈 화장 ×갑작스럽게 차가 멈추거나 충돌하면 마스카라 등 눈 화장 도구 때문에 눈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다른 사람과 함께 쓰거나 바꿔 쓰기 ×눈가 화장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게 되면 세균이 옮을 수 있다.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을 쓸 때도 면봉과 같은 일회용품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한다.Ⅲ. 이럴 때는 눈 화장에 특히 주의한다 ▼ 렌즈를 착용할 경우 더 많은 주의가 필요 렌즈 착용 중 눈에 화장품이 들어가면 눈을 비비거나 렌즈를 제거하는 과정에 눈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품 성분이 렌즈에 침착되어 이물감, 알레르기, 안구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렌즈 착용 시 눈 화장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 화장을 지울 때는 렌즈부터 빼야 한다. ▼ 눈이나 눈 주변에 염증이 있을 때는 눈 화장 ×눈 화장으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눈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눈 화장을 하지 않는다. ▼ 오래되거나 변질된 화장품 사용 ×화장품이 오래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마르거나 굳은 마스카라, 색깔이 변했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화장품은 과감하게 버린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1편으로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죽을 것 같은 ‘생리통’ 죽이는 법! ▶ '애인' 길들이기, 칭찬의 방법 step1 ▶ 프러포즈 100% 성공한다, ‘청혼의 벽’ ▶ '복권 1등' 당첨,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여름휴가, '한국인'은 돈 없어도 꼭 간다?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 ▶ [이벤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짜 티켓 받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