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직장인 45.3%, 조기퇴사?

입력 2014-05-28 18:24
수정 2014-05-29 18:08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이, 이직 부적응으로 조기퇴사(1년 이내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경험 직장인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응답자 45.3%가 ‘이직 후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조기 퇴사한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다. # 이직 후 부적응을 겪은 이유는?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가 53.5%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입사 후 근로조건이 달라져서’ 16.3%, ‘직장 내 인간관계에 갈등이 생겨서’ 14.0%,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이 커서’ 7.3%,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2.3% 등으로 나타났다.# 이직 후 적응을 위해 필요한 기간은? 48.8%가 ‘1개월~3개월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3개월~6개월 미만’ 20.9%, ‘1개월 미만’ 14.0%, ‘6개월 이상’ 11.6%, ‘입사 후 바로’ 4.7% 순이었다. # 보통 어떤 때 이직을 결심하는가? 34.9%가 ‘회사에 대한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를 꼽았다. ‘업무에 대한 만족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할 때’는 23.3%로 뒤를 이었으며, ‘과중한 업무스트레스를 받을 때’ 18.5% 였다. 또한 ‘내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을 때’ 14.0%, ‘직장 상사나 동료와 갈등이 생길 때’ 9.3%로 나타났다. 이직 부적응을 겪기는 했지만‘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이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90.7%에 달했다.(자료제공: 에듀윌)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투싼과 쿠페가 만났다! ‘투산 ix’ 탄생 ▶ 죽을 것 같은 ‘생리통’ 죽이는 법! ▶ '애인' 길들이기, 칭찬의 방법 step1 ▶ '복권 1등' 당첨,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여름휴가, '한국인'은 돈 없어도 꼭 간다?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 ▶ [이벤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짜 티켓 받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