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과 양배추가 찰떡궁합?

입력 2014-05-27 20:35
수정 2014-05-27 20:35
양배추는 일명 ‘서양배추’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한 식품으로 일제강점기 때 전파된 채소이다. 로마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세계적으로 즐겨먹는 식품이다. 더구나 양배추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U는 위궤양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의사들도 적극 권장한다.특히 양배추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 좋다. 그 이유는 쌀을 주식으로 먹으면 동물성 단백질인 라이신이 부족할 수 있는데, 양배추에 라이신이 풍부해 그 부분을 보충해 주는 것. 그러므로 양배추와 밥을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양배추는 맛이 비릿하여 따로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돼지고기 양배추 밥을 지어먹으면 간편하고 건강에 좋은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돼지고기 양배추 밥 요리법(재료: 쌀, 돼지 앞다리 살, 양배추, 양념장)1.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생강 갈은 것과 소금을 넣고 버무린다.2. 밥을 얹히고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버무려 놓은 고기와 프라이팬에 볶는다.3. 밥이 끓어 물이 자작해지면 볶은 고기와 썰어놓은 양배추, 생강을 조금 넣고 밥에 뜸을 들인다.4. 달래양념장을 만들어 밥에 비벼먹는다.그러나 양배추에 8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비타민U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다른 비타민은 조금 파괴되지만 비타민U는 대부분 파괴되는 것이다. 그래서 양배추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바로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루에 3~4번은 녹즙을 내어 먹어야 한다니 번거롭다. 그리고 갈아 놓은 상태에 오래 두면 영양소가 파괴된다.양배추는 체내 지속성이 짧아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음식물로 섭취가 힘들다면 환(丸)형식으로 나와 있는 제품을 복용하는 것도 위 건강에 좋다. 바이오벤처기업 엔존B&F에서 출시한 ‘위양배추100’이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엔존비앤에프의 김영진 사장은 “양배추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들의 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화제뉴스 1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한여름 쿨~한 그녀비밀은 속옷에 있다! 화제뉴스 2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박시연, 섹시한 힙라인'환상 뒤태' 화제뉴스 3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가인의 스킨십노하우는 ‘야동’?▶ '애인' 길들이기, 칭찬의 방법 step1 ▶ 소리로 자동차를 진단한다? ▶ 둘째임신은 계획, 셋째는 실수? ▶ '초간단 레시피' 와플 만들기 ▶ 직장인 65%가 좋아하는 음식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 ▶ [이벤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짜 티켓 받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