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매생이. 원래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이 제철인 음식이라 겨울별미로만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장기술이 발달하여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생이 음식은 ‘매생이 굴진국’이 가장 유명한데, 조리법도 생소하고 매번 같은 음식으로 매생이를 섭취하려면 질릴 수 있다. 다양한 요리법으로 국민 해조류 매생이를 즐겨보자.●매생이 호떡(재료- 매생이, 밀가루, 소금, 식용유, 흑설탕, 통깨)밀가루와 약간의 물, 소금을 넣고 반죽한다. 이스트를 넣지 않고 손에 약간 들러붙을 정도로 6일 정도 자연 숙성 시킨다.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어 흑설탕을 넣고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굽는다. 매생이 호떡을 바로 접시에 올려놓으면 김 때문에 물기가 생기므로 잠시 채반에 두었다가 접시에 담아 먹는다.●매생이 전(재료- 매생이, 부침가루, 소금, 식용유)매생이를 체에 밭쳐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준다. 매생이를 부침가루에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며 부침개 반죽을 만든다. 이때 취향에 따라 느타리버섯이나 묵은지를 넣어주면 좋다. 반죽이 끝나면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 매생이 전을 부쳐 그릇에 담아 먹는다.●매생이 칼국수(재료- 매생이, 굴, 참기름, 소금, 간장, 파)매생이를 체에 밭쳐 찬물에 2~3번 씻어준다. 칼국수를 끓는 물에 한번 삶은 후 찬물에 휑궈 놓는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굴을 볶는다. 그 위에 멸치를 우려낸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간장과 깨소금으로 간을 한다. 칼국수를 넣은 후 면이 익으면 대파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매생이를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그릇에 덜어 먹는다.매생이는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해양바이오벤처기업인 엔존B&F(대표 김영진)에서 운영하는 엔존월드(www.nzoneworld.com)에 가면 매생이를 비롯해 다양한 관련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매생이를 조리하기 쉽게 깔끔한 파우치팩에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매생이 칼국수, 매생이 수제비, 매생이 찹쌀 새알, 매생이 냉면, 매생이 묵분말, 매생이 막걸리 등 질리지 않고 몸에 좋은 매생이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생이 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바로 주문․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핫팬츠 “이보다 더 짧아져도 되나?” ▶ 엣지남은 '스타일'을 입고 '편안함'을 신는다! ▶ 배기팬츠? 다리 짧아도 난 입? ▶ 파격적인 '잔다르크 모히칸' 스타일 본 적 있니? ▶ 애인의 동거 제안, 할까 말까?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