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1년만에 '천만번 사랑해' 드라마 출연

입력 2014-05-24 23:47
탤런트 류진,이수경,정겨운이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 연출 김정민)에 열연을 펼친다.9월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으로 방송될 이 작품은 당초 알려진 가제 '행복의 조건'에서 프로그램 명을 '천만번 사랑해'로 바꿨다.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불임부부가 그들의 대리모와 가족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작품인 것. TV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대리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주연배우로는 이수경과 함께 정겨운, 류진이 낙점됐다.KBS '엄마가 뿔났다', MBC '종합병원' 등 전작에서 이지적이고 반듯한 이미지로 나왔던 류진은 이번 작품에서는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남성 역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진은 MBC '종합병원'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이수경은 극중 S대 법대에 휴학 중인 고은님 역을 연기한다. 고은님은 계모 밑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인자함과 할머니의 사랑 덕에 밝고 바르게 자란 인물이다. 아버지의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휴학을 하고 학비를 벌며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캐릭터다. 정겨운은 총명한 두뇌와 능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태생적 한계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백강현 역을 맡았으며 고은님을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이수경, 정겨운, 류진 외에도 '천만번 사랑해'에는 김청, 이휘향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최한빛, 트랜스젠더 편견 깨고 당당히 슈퍼모델 본선 진출 ▶ 물오른 이준기, 20대를 접수하다 ▶ 윤상현, 이중계약논란 현 소속사 입장 밝혀 ▶ 성유리 “종합선물 같은 수현이 될게요”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