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 '개념시구'에 잠실벌이 후끈

입력 2014-05-22 22:49
혼성 그룹 ‘에이트(8eight)’의 홍일점 주희의 두산전 ‘개념 시구’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지난 21일 저녁,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3연전에 첫 번째 시구자로 나선 주희의 야구 모자에 ‘V4(브이포)’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 이 ‘V4’라는 문구는 지금까지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온 두산의 4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팬들의 바램이 담겨진 것이라고.평소 두산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주희는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기뻤고, 올해 두산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V4’를 야구 모자에 써넣었다.”라고 말했다.주희의 시구를 지켜본 야구팬들은 “진정으로 야구팀을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런 것이 바로 개념시구”라며 주희의 야구 사랑에 감탄했다.클리닝 타임에 펼쳐진 에이트의 특별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에이트는 히트곡 ‘심장이 없어’로 시작해 신나는 팝메들리를 선사했다. 특히 ‘명품복근’으로 잘 알려진 리더 이현이 바디페인팅으로 그려진 두산의 로고와 승리를 기원하는 ‘V4’를 공개하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U></U>▶ 드라마 속 ‘싱글남’ 패션 스타일 엿보기 ▶ 때론 '도도함'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 고은아, "이렇게 글래머였나?" ▶ 낯선 곳에서 비와 사랑에 빠진다? ▶ 커플끼리 ‘피서’가면 꼭 싸운다?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