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입으면 뜬다?!

입력 2014-05-17 18:38
순수해 보이는 앳된 외모와 완벽에 가까운 바디 프로포션까지.. 그 어떤 수식어로도 부족한 김연아가 일단 입으면 뜬다? 최근 모 CF에서 김연아의 일상을 다룬 컨셉룩을 선보여 ‘연아 스타일’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CF에서 연아가 선보인 스타일은 크게 3가지로 단순하면서 클래식한 프레피룩과 러플이 강조된 로맨틱 원피스룩, 쉬크한 멋스러움을 강조한 펑키룩이다. 특히 프레피룩의 경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니커즈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30%이상 성장했다고. 김은정 오가게 MD팀장은 “올 여름에는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원피스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프레피룩과 로맨틱 스타일이 결합된 상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디테일은 단순하지만 뱅글이나 화사한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연아 스타일 따라잡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모범생’ 연아의 프레피 스타일 일명 교복패션으로 불리는 프레피룩은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CF에서 보여진 연아의 모습 역시 시니컬한 인상의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한 다부진 학생 스타일.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와 인디고 블루진 팬츠에 컨버스 소재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레피룩의 메인 컬러는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지만 레드나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좀 더 변화를 주고 싶다면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셔츠 형 원피스를 선택하자. 여기에 벨트로 포인트를 준다며 김연아 못지 않은 스타일로 주목 받을 수 있다.# ‘러블리 한' 연아의 로맨틱 스타일러플이 가득한 스타일의 로맨틱한 원피스는 올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하나 정도는 구입해 놓는 것이 좋다. 허리선에 셔링 장식이 있다면 살짝 올려 화이트셔츠와 매치해보자. 패션 소품으로 로맨틱한 스타일의 토오픈 샌들 슈즈와 참팔찌(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팔찌)를 선택하고 헤어밴드나 헤어핀으로 머리스타일을 연출하면 로맨틱한 스타일을 한껏 뽐낼 수 있다. 원피스 네크라인 부분에 셔링 장식이 되어 있다면 목선과 어깨선이 드러나는 튜브톱 원피스로 변형해보자. 긴 쇠골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 # ‘화려한 컴백’ 연아의 펑키록 스타일연아의 파격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록시크 스타일은 작은 소품,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쉬크하고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샤이닝(Shining)소재의 레깅스나 패턴이 강한 레깅스에 강한 느낌의 스컬 무늬 탱크톱을 매치하면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의 펑키록 스타일이 완성된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원한다면 블랙&화이트로 상의와 하의를 통일하자. 여기에 블링블링한 소재의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면 개성있는 록시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마이클 잭슨 시신 일반인에게 공개! ▶ '패션계의 블루칩' 한효주가 대세! ▶ 내 큰 엉덩이, 수영복은 어떻게? ▶ 내 체형에 맞는 원피스 스타일은? ▶ 당신은 '건어물녀'를 아는가? ▶ 보일듯 말듯, 영화 <오감도> 아찔 포스터 공개 ▶ 스모키 메이크업 제대로 알고 하자!★ [Open 이벤트] 빅뱅이 직접 사인한 CD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