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강원대서 혁신캠프…한국IBM 대표 강단에(종합)

입력 2014-09-22 14:34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22일 강원대에서 제5회 혁신캠프를 개최했다.



암참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인 셜리 위-추이 한국IBM 대표가 이날 개회사 연사로 나섰다.



그는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하는 '야생오리(Wild Ducks)'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10년은 직업을 만드는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은 무엇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셜리 위원장과 함께 임정택 듀폰코리아 사장,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이 글로벌인재의 조건, 다국적 기업 취업을 위한 준비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옥진 GE코리아 전무이사, 신용숙 한국쓰리엠 상무, 데이비드 워터스 GM코리아전무, 이재령 인텔코리아 상무, 전중훤 휴렛팩커드 전무이사 등도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혁신캠프에 참여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은 행사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강원도청 글로벌사업단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 관련 투자간담회를 했다.



암참 혁신캠프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미국 선도 기업의 CEO와 임원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제공해 다국적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알려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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