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에 1억원 후원

입력 2016-12-28 10:49
효성[004800]은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이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2014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조 부사장은 후원식이 열린 27일 온누리 사랑 챔버의 연습에도 동참해 단원들과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 부사장은 "음악으로 사람들과 교감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후원 등 모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