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LS산전의 나눔기술 48건과 국가소유 기부채납기술 16건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LS산전은 전력기기, 전력계측 등 전력 분야 271개 기술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공고·설명회·이전기업 발굴·평가 등을 거쳐 48개 기술을 15개 기업에 무상 양도했다.
앞서 LS산전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위해 2014년 9월에도 기술나눔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미활용 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국가가 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 등에서기부채납 받아 관리하는 기술 중 16개도 14개 중소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활용 기술이 제짝을 찾아 쓸모 있게 가꿔져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으로 가치를 높이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