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43.76달러

입력 2016-11-29 08:20
두바이유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43달러대로 내려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2.



21달러 하락한 배럴당 43.76달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감산 조처의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0달러 상승한 배럴당 48.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2달러 오른 47.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