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리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18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는 모두 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현지마케팅, 법률·회계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코트라와 중진공 등 수출 관련 기관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중남미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코트라와 중진공은 "3개 기관이 협력해 칠레 산티아고에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함으로써 한국 기업이 칠레, 나아가 남미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성장 가능성이큰 중남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도매업·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이면 연중 수시로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국제협력처(☎ 055-751-9671)나 코트라 유망기업지원팀(☎ 02-3460-7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