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5개 권역에서 추가로 개최
코트라(KOTRA)는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에 참가한서울·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제사절단 참가 중소·중견기업에 후속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해외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사후간담회는 주로 특정 경제사절단에 다녀온 기업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전체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 권역별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난 7월 몽골 사절단으로 참가한 금청약품, 지난 10월 미국에 다녀온 삼광글라스[005090], 지난 5월 이란 사절단에 포함된 베델원 등 51개 기업과 5개관련 기관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후속지원 강화, 이란진출 정보 부족, 성과기업 금융 지원 등과 관련된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코트라는 해외출장 지원, 개별 방한 바이어 지원 등과 같은 맞춤형 후속 사업을강화하고 이란진출지원단을 통해 충실하게 이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려움을푸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 애로사항은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오는 16일 전주(전라·제주권), 22일 원주(강원권), 29일 서울(서울·경기권), 30일 대전(충청권), 다음 달 1일 대구·부산(경상권)까지 5개 권역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더 개최할 예정이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