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활성화 민관 협력…미래비전포럼 첫 개최

입력 2016-10-26 11:00
국토교통부는 민관협의체인 '공간정보 미래비전포럼'을 구성하고 27일 김경환 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미래비전포럼에는 국토부 공간정보 분야담당자들과 네이버·SK텔레콤 등 관련 업계 관계자, 학계·전문기관 인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 연구개발(R&D) 전략 등 정책방향과 국토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 개발 중인 국토정보위성 활용방안에 대한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1∼2차례 회의를 열어 주요 공간정보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포럼에서 마련된 정책의 추진결과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환 차관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인프라"라면서 "공간정보미래비전포럼이 관련 산업의 혁신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