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BM왓슨 출신 상무 영입…AI 개발 박차

입력 2016-10-23 19:44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조성을 위해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IBM왓슨연구소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했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BM 왓슨연구소 팀장 출신인 김민경(여) 상무를 지난 9월 소비자가전(CE) 부문 클라우드솔루션랩팀장으로 영입했다.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김 상무는 2006년부터 10년간 IBM 왓슨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AI와 관련한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AI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랩스'를인수하는 등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AI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 상무는 AI 기술을 사물인터넷(IoT)과 연결된 가전제품 등을 연구하는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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