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태풍 '차바'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입력 2016-10-14 14:49
롯데케미칼[011170]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과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울산에서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부터 인력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태화강 청소 작업 등을 도왔다.



지난 17일부터는 '샤롯데봉사단'을 투입해 침수된 가구들의 도배·장판 수리,전기 등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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