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강소 협력기업 육성사업'확대…에너지저장장치도 포함

입력 2016-10-13 14:49
LS산전[010120]이 태양광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했던 지원제도를 ESS(에너지저장장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LS산전은 13일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인 'SE(Smart Energy) 파트너스' 증서 수여식을 했다.



SE 파트너스는 2013년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한 'PV 파트너스' 제도에 ESS 부문을 추가, 스마트 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LS산전 거래사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거쳐 제품 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 등 엄격한 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SE 파트너스로 선정된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있다고 LS산전은 설명했다.



인증업체는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에 공동으로 참관·홍보할 수 있으며 기술·마케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맺는다.



최종 고객은 LS산전의 인증을 통해 제품과 솔루션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LS산전 역시 우수한 협력사를 관리하고 경쟁력을 높여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있다.



이날은 태양광 제품·시공 부문과 더불어 태양광 사업개발 부문, ESS 부문을 추가해 총 18개사가 인증서를 받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ESS에 초점을 맞춘 콘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태양광을 연계한ESS를 비롯해 비상전원용 ESS, 전용 요금제 ESS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LS산전은 강소 협력기업 육성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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