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中企, 두바이서 460억원 수출상담 실적

입력 2016-10-09 08:59
한전, 두바이 박람회에서 공동전시관 구성 지원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8회 물·에너지·환경·기술박람회(WETEX 2016)에 전력산업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4천112만 달러(약 460억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WETEX는 두바이 수전력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 여러 UAE정부 기관이 참여하며 지난해에는 46개국 1천696개 사가 참가했다.



한전은 올해 발전 6개 사와 함께 중소기업 35개 사가 참여하는 공동 전시관을꾸렸다. 전시부스 임차부터 물품 운송, 통역 등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변압기 제조업체 등 참가 기업들은 총 198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4천112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한전은 올해 이란, 베트남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180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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