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비관세장벽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7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산업부는 '무역환경변화대응 기술개발 사업'의 올해 2차 지원 대상 과제를 30일부터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역기술장벽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차 공고에서 7개 과제에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번에는 10개 과제 27억5천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규제와 품목만 먼저 공고된 뒤 기업이 세부 기술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지원 규모는 기업당 2억~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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