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성금을 적립,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한화[000880], 한화테크윈[012450], 한화탈레스, 한화케미칼[009830], 한화토탈 등 한화그룹 제조부문 14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9월 3일 대전 계족산에서'워킹포어스(Walking For Earth)' 캠페인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앱 '빅워크'를 통해 10m당 1원씩 걸은 거리를 실시간으로 누적해 기부한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남산길을 7㎞ 걸었고, 다음달 3일 대전 계족산에서는 6km를 걷는다.
한화 임직원들은 7월부터 이 앱을 활용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1천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적립한 기부금으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자전거 700여대를 선물할 계획이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