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미래부,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개발 워크숍

입력 2016-08-25 11:00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서울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회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개발 공동 워크숍'을 연다고 25일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착용형 기기)는 몸에 착용한 상태에서 정보를 입력·출력·처리하는 스마트 기기다. 스마트 워치, 스마트 클래스, 스마트 밴드 등이 대표적인상품이다.



워크숍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체부착형 웨어러블 모듈 등 새로운기술을 소개하고 예상되는 성과와 보완점을 토론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인 오라클의 최윤석 전무가 '웨어러블 & 가상현실(VR)의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지난해 3월 '미래 성장동력-산업 엔진 종합실천계획'과 '제조업 혁신 3.0 전력 실행대책', 같은 해 9월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을통해 웨어러블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양 부처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5년간 모두 1천272억원을 투자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과 요소기술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