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사고 없애자'…현대위아 10대 안전수칙 제정

입력 2016-08-10 08:43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011210]는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작업 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ཆ대 안전수칙'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 준수사항은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외주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뒤 12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10대 필수 안전 준수사항은 현장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작업 시 지켜야 하는5개 항목과 금지하는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은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ㆍ청소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이다.



금지 항목은 운전ㆍ기계조작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안전장치 해제금지, 중량물하부 이동금지, 사업장 내 과속금지, 지정장소 외 흡연금지다.



아울러 사내 공사업체에 대한 안전규정도 대폭 강화하고, 각종 작업 시 안전조치가 미흡할 경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제조업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없다"며 "모든 직원이 보다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