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UX센터' 바이어스랩서 우수 혁신공로상

입력 2016-07-27 11:00
삼성전자[005930]의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인 '스마트 UX 센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 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삼성전자가 27일 밝혔다.



스마트 UX 센터는 '바이어스 랩'(BLI)이 주관한 '서머 2016 어워드'에서 문서이미징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이 상을 받았다.



바이어스 랩은 사무기기의 기술·성능을 종합평가하는 기관으로, '서머 어워드'와 '윈터 어워드'를 마련해 차별화된 사무용 제품을 시상한다.



바이어스 랩은 스마트 UX 센터에 대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고, 복잡한 프린팅 작업을 쉽고 효율적으로 만든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앱과 위젯을 복합기에 내려받아 맞춤형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UX 센터는 5월에도 바이어스 랩으로부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은 바 있다.



스마트 UX 센터는 스마트 프린터의 선발 주자인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운영체계)를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프린팅 에코시스템이다.



컴퓨터 없이도 다양한 문서를 편집·공유하고, 사무 환경이나 이용 방식에 따라맞춤형으로 프린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제이미 비살레스 바이어스 랩 사무기기 솔루션 분석 책임자는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UI(사용자 환경)와 앱 스토어의 조합으로 프린팅 앱 생태계를구축하며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