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양천구 손잡고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6-07-26 10:24
도시재생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 양천구청이 손잡고 양천구의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양천구와 도시재생전략 수립과 현안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구의 동서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도시환경 회복 등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한다.



양 기관은 양천구 전체의 도시재생 마스터플랜과 신월·신정·목동 지역의 생활권별 맞춤형 재생전략 수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행복양천 도시재생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가칭)'을 발주하고지역 맞춤형 재생 사업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의 실무자 10인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LH 서울지역본부 김상엽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공공기업이 상호협력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지역재생사업 모델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