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화 전진기지'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

입력 2016-07-22 13:44
충남혁신센터 연계…22개 중기 입주, 태양광산업 연구·개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총망라,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벤처단지가 출범했다.



한화그룹은 22일 충남 서산에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식을 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태양광 벤처의 인큐베이팅과 연구, 신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9개월 만에 완공된 솔라벤처단지는 1만6천734㎡(5천62평)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8천474㎡ 규모다.



한화[000880]는 지난해 5월 충남혁신센터 출범 당시 글로벌 1위인 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기반으로 충남의 사업화 허브 - 충북의 생산공장 - 대전 대덕연구단지 R&D 기능을 묶어 '충청권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충남의 전력 생산은 대부분 화력 발전이 차지하고 있어 청정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화가 솔라벤처단지 조성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매년 30여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솔라벤처단지에는 연말까지 22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한다.



입주기업에는 임대료가 2년간 면제되며 단지 내 태양광 관련 실험이 가능한 옥외 테스트베드 공간이 제공된다.



한화는 계열사와 시험인증 기관 등과 협조해 셀과 모듈 관련 시험 설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소 신재생에너지 혁신 투자펀드 지원도 이뤄진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솔라벤처단지 준공으로 한화의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했다"며 "입주기업들이 마음 놓고 제품 개발에만 힘쓰도록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신기술개발과 사업기회 창출에 전념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최근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 19.5%를 달성하여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독일 태양광 조사 기관인 'EuPD 리서치'가 선정한 񟭐년 유럽, 미국·호주 지역의 톱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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