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스마트 스쿨'의 대상 기관이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했던 스마트 스쿨 사업을 앞으로는 지역 구분 없이 6∼18세 대상 교육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 외에도 병원,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이 모두 포함된다.
스마트 스쿨은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201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만36개 학교, 109개 학급이 지원을 받았다.
스마트 스쿨로 선정되면 갤럭시 태블릿, 전자칠판, 스마트 스쿨 솔루션, 무선네트워크 등이 연계된 첨단 교실 환경을 지원받는다. 교사에게는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8월 15일까지 삼성 스마트 스쿨 홈페이지(www.samsungsmartschool.org)에 사연을 신청하면 삼성전자가 서류와 방문 심사를 거쳐 후보 기관을 뽑는다.
이후 9월 26일∼10월 23일 일정 수 이상의 일반인 공감 투표를 받은 5개 후보기관이 스마트 스쿨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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