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011210]와 한국지멘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프로그램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공작기계 가공을 결정하는 단계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에 지멘스의 NC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주어진 도면대로공작기계가 움직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해야 한다.
현대위아와 지멘스는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장학금 300만원, 65인치 LED TV, 노트북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현대위아 윤준모 사장은 "이번 대회가 수많은 예비 기술인들에게 기술 개발과역량 함양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공작기계 기술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