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수상자에 오상훈 교수

입력 2016-07-08 15:25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하고 수상자인 오상훈 교수(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게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논문 제목은 '지속 진폭통합뇌파 감시를 이용한 저체온치료를 받는 심정지환자의 예후 예측'으로 2015년 9월 미국 심장협회 공식 학회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



심정지 후 혼수를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폭통합뇌파 감시를 통해 정상뇌파 회복시간을 분석해 환자의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한 논문이라고 재단 측은 소개했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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