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보훈병원 찾아 국가유공자 위문

입력 2016-06-23 14:00
병원서 감사패 받아



허창수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참전 상이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허 회장은 병실을 찾아 상이용사들의 건강을 살폈다.



허 회장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어 이정렬 중앙보훈병원장과 환담한 자리에서 "매년 6월이 되면 자연스레 보훈병원 국가유공자분들이 생각난다"며 "지금처럼 최첨단 병원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 취임 이래 매년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하면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병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정렬 병원장은 "이전 원장이 계실 때도 허 회장께서 호국보훈의 달이면 어김없이 보훈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셨다고 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에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