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지원 1천kWh 돌파

입력 2016-06-12 10:30
한화그룹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설치하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세먼지·지구온난화 등 환경이슈에도 대응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종합사회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전기료를 줄여준다.



한화[000880]는 시행 첫해인 2011년부터 전국 146개 복지기관에 1천23kWh(킬로와트시)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는 어린 소나무 19만 그루를 심은 효과로 볼 수 있다. 또 2014년부터는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유지보수와 발전량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해피선샤인 캠페인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7월3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한다.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8월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설비를 설치한다.



해외에서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현지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