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 성별 다양성 고민"…30%클럽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6-05-26 16:15
국내 기업조직 내부에 성별 다양성을 확산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미래포럼과 공동으로 ཚ%클럽 콘퍼런스, 다양성이 경쟁력이다'를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재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참석할 예정이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다양성이 창조의 시작이다, 기업 CEO 성별다양성 지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은지 맥킨지서울사무소 리더십센터 이사가 '다양성, 기업문화에서 시작한다: 한국 기업문화 진단'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지정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박주근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는 장기적으로 여성인력 활용을 가능케 하는 기업의 문화적 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클럽은 여성 대표성 30% 확보를 위한 자발적 운동으로 세계 12개국 및 지역에서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높이고자 조직된 클럽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