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5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입력 2016-04-12 12:55
한국광물자원공사는 5억달러(약 5천724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채권(달러화 표시)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발행 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5T)에 110bps를 가산했다.



전날 유럽 시장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모집에 나선 결과 총 195여개 기관에서 25억 달러 수준의 주문이 접수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 채권에 각각 Aa2, A+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자원 개발사업 투자에 사용하고 일부는 만기가 도래하는 차환용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