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하는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SK행복나눔재단은 쿨리지코너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K-크라우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결성한 'CCVC 신디케이트 리드[197210] 펀드'에출자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CCVC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는 핵심 투자자가 전체 투자를 리드해 일반 투자자와공동으로 투자하는 신디케이트 모델 형태로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때모집 금액의 60∼80%를 먼저 투자하게 된다.
이와함께 SK행복나눔재단과 쿨리지코너는 투자 기업을 서로 추천하고 스타트업육성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한 이번쿨리지코너와의 협약은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임팩트 투자자 저변 확대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