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월말부터 중소기업청과손잡고 중소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위원이 나서 수출 계약서, 카탈로그 등 무역 관련 문서를 번역하고 중소 기업이 국내에서 외국인 바이어와 상담하면 통역 업무 등을 하는것이다.
서비스 신청은 무협 tradeSOS 홈페이지(tradesos.kita.net)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업체는 사이트 검색을 통해 언어·품목·분야별 전문위원을 고를 수 있다.
올해부터 중소 수출기업들의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전년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기업들로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심준석 무협 현장지원실장은 "기업들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