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간과 조화' 세리프 TV 국내 출시

입력 2016-03-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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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인로낭과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TV'를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Serif)' 글꼴에서따온 이름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는 TV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어느 곳에 두어도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과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이 특징이다.



이미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 영국 월간지 '월페이퍼 어워드 2016'의 '최고 가정적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40인치와 32인치 세리프 TV를 화이트와 다크블루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199만원과 139만원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공식 홈페이지 '세리프TV닷컴(www.seriftv.com)'에서 구매할수 있으며 청담동에 있는 프리미엄 편집숍 ཆ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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