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지구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6-03-22 15:08
피데스피엠씨 시행, 현대건설 시공…삼송역세권 976실



피데스개발의 자회사인 피데스피엠씨는 경기도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건설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49층 총 976실규모로 전용면적 65, 68, 77, 84㎡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969실을 이달 25일부터 분양한다. 시공은 현대건설[000720]이 맡는다.



힐스테이트 삼송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바로 붙어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하나로클럽, 이케아 2호점, 신세계[004170] 복합쇼핑몰 등이 인근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이지만 단지내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남녀사우나와 욕탕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 입주민들의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키즈카페, 코인 세탁실, 택배실 등도 마련된다.



전용면적 65㎡와 84㎡A 타입의 경우 거실과 방 사이에 입주자가 스위치로 투명,불투명하게 변환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벽이 유상 선택항목으로 시공된다.



전용 84㎡C 타입은 현관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설계해 재택근무 공간이나 사랑채 개념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4억원 안팎에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저층부에 조성되는 상가는 이미 분양이 95% 가량 완료됐다.



피데스개발 김승배 대표는 "삼송지구 일대 소형 아파트가 많지 않고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어 오피스텔도 사전 신청자가 많은 상태"라며 "삼송지구내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25일 모델하우스 공개하며 25∼27일 사흘간 삼송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받는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며 1인 1타입 신청만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문의 ☎ 02-381-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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