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 진행한 시흥 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B9블록 분양에 304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304대 1의 경쟁률로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시흥 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깝고 2017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신설되는 등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중 교통여건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LH는 최근 주택공급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앞서 2014년 분양했던 목감지구 4개블록이 최고 407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이번 B9블록 분양에도건설사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목감지구 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흥 장현지구 14개 필지, 55만천㎡의 공동주택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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