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日 PV엑스포 참가…고효율 태양광모듈 공개

입력 2016-03-02 15:35
"일본 주택용 시장 공략"



한화큐셀은 2∼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PV 엑스포 201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PV 엑스포는 유럽, 중국, 미국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전시회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결정 퀀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큐플러스(Q.PLUS)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단결정 퀀텀 셀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Q.PEAK) 시리즈를 출시한다.



큐피크 시리즈는 30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로 평가된다.



특히 큐플러스 시리즈는 지난해 독일 솔라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이와 함께 'G2G(Glass-Glass)' 모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G2G 모듈은 기존의 백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한화큐셀재팬은 지난해 말 기준 일본시장에서 판매량 2GW를 달성했다.



도쿄 본사 외에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에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3년 8월 츠쿠바에 태양광 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주택용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