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추진
정부는 올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려는 국내중소·중견 기업 170여 곳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중소기업청과 함께 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분야별 점유율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 규모와 분야 등에 따라 글로벌성장단계(매출 400억∼1조원), 도약단계(매출 100억∼1천억원)로 구분한다.
정부는 이번에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 300(글로벌 성장단계)후보 기업 50개사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 도약단계) 후보 120개사를 선발해 연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R&D)와 전문분야 교육 및 컨설팅, 전략수립 및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2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23일), 대전(24일), 수원(25일), 광주(26일)등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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