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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최신 스마트 TV 제품에서만가능하던 'TV 플러스' 서비스를 2013∼2014년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TV 플러스'는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꽃보다 청춘 채널', '응답하라 1997 채널'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3년형과 20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스마트 허브 화면의 추천 앱 리스트에서 'TV 플러스'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CJ[001040] E&M[130960], EBS에 이어 JTBC와의 신규 협력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영상, '썰전' 하이라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신규 채널로 제공한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