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남북하나재단, 탈북 대학생들에 취업 교육

입력 2016-01-29 10:00
전경련은 남북하나재단과 공동으로 29일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탈북대학생의 경제마인드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OK! YEP!(One Korea! Youth Empowerment Project!)' 프로그램 출범식을개최했다.



전경련과 남북하나재단이 작년 11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에 출범한 이 프로그램은 미래 통일시대에 남북한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탈북 대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북 대학생 50여명은 오는 7월까지 약 6개월간 '통일경제캠프'와 '취업아카데미'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통일경제캠프에서는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신헌철 전 SK 부회장, 최승노자유경제원 부원장 등이 시장경제와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취업 아카데미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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