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담화·회견> 전경련 "쟁점법안 조속처리 촉구 공감"

입력 2016-01-13 13:55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담화와관련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의지 표명과 쟁점 법안의 조속한 처리 촉구에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논평에서 "경제계는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지표명과 경제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등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에 대해 매우 공감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중국의 경기둔화, 저유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저성장의 지속으로 가계 빚이 늘고 소비 여력이 줄면서 내수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구조개혁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우리 경제가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경제계는 주력산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개혁, 창조경제, 규제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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