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인 랑세스는 2017년 봄·여름 시즌 가죽 트렌드 4대 키워드로 '몬도 팝(Mondo Pop)', '메모리아 아티스티카(Memoria Artistica)', '테크놀로지아 내추럴(Technologia Naturale)', '모다 레디컬(Moda Radicale)' 등을 제시했다.
세계 피혁약품 공급 선두업체인 랑세스는 이탈리아 소재 패션연구센터를 통해매 시즌마다 가죽의 최신 트렌드 및 색상 등을 발표하고 있다.
'몬도 팝'은 프리즘핑크와 바이올렛 쿼츠가 라벤더, 골든 브라운과 조화된 것이대표 색상이다. '메모리아 아티스티카'는 화석, 회색빛 화산암, 실버 메탈릭 등 자연의 색을 차용했다.
'테크놀로지아 내추럴' 트렌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색상은 회색톤이며, '모다 래디컬'은 바다빛 블루와 크림 화이트가 더해진 대지의 색으로 대변된다고 랑세스는설명했다.
랑세스코리아 관계자는 "랑세스는 전세계 디자이너와 가죽 제조사들이 한발 앞서 미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한편 제조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