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우수 사회책임경영 기업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은 이날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시상식'에서 베트남기획투자부 장관상을 받는다.
효성은 베트남 사업장이 위치한 호치민 인근에 2011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해왔다.
또 대학생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를 모집해 베트남 산간 오지마을 주민에게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했다. 현지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적정기술을개발, 보급하고 있다.
효성은 2007년에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년짝 지역에 베트남법인을 설립,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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