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글로벌 빅바이어 내 손안에 있소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는 올해또 다른 창작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뽀롱뽀롱 뽀로로'를 통해 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이코닉스는 중국 시장에'꼬마버스 타요' 관련 교육 콘텐츠와 파생 상품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아이코닉스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서비스 한류 마케팅 대전'을 통해중국 시장 진출의 계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을 방문할 중국 바이어와미리 약속을 잡고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처럼 국내외 상담회에 참여해 수출에 성공한 업체의 사례를모은 책 '글로벌 빅바이어 내 손안에 있소이다'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무역협회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활용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데 성공한 11개 업체의 사례를 담았다. 주요 빅바이어의 구매 전략, 무역협회의 해외마케팅 사업 내용 등도 수록됐다.
사례집은 또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빅바이어클럽 활용 가이드 팁'도 실었다.
빅바이어 클럽은 무역협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창립한 해외수입·유통기업 네트워크다. 월마트, 까르푸, 뱅가드그룹, 세븐일레븐 등 60개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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