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도민과 '행복나눔 김장'…2만포기 담궈

입력 2015-12-01 15:03
도내 취약계층에 6만kg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경남 진주사옥에서'LH와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LH 진주 이전 원년을 맞아 LH 직원과 경남도민 등 지역 주민이 함께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의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지역주민 500여명과 LH 임직원 600여명 등 자원봉사 인원만 1천100명이 동원돼 총 2만포기(6만kg)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지자체를 통해 경남도 저소득층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경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나누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