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창의적인 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신규창업으로 이끄는 '제5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에서 연세대 팀과 포항공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이와 관련한 대회 입상팀 수상식을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그랑팀은 '연구개발(R&D)용 ALD(동시에 여러 층의 박막코팅이 가능한 고생산성 반도체 기술) 장비 제작 및 공정', 포항공대 두드림팀은 '코에 뿌리는 미세먼지 방지 스프레이'를 각각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팀을 포함한 6팀이 입상했다. 입상팀은 대상 상금 각 300만원 등 총 1천200만원의 상금과 중국 현지 멘토링 및 탐방 기회를 얻는다.
시상식에 이어 입상팀 4팀과 대학 기술지주회사 간의 투자조인식이 열렸다.
산업부 관계자는 "입상한 대학(원)생들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아 단기간에 기술창업을 할 수 있고 기술지주회사는 이를 활용해 신사업 발굴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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