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과 상생…한전 산업혁신운동 협약식

입력 2015-11-20 10:03
한국전력[015760]은 1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협력 중소기업의 경영과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등 지원을 위한 񟭏 한전 산업혁신운동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 산업혁신 컨설팅 협력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조규제 본부장, 산업 혁신운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25개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2013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산업혁신운동 참여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업 첫해인 2014년 협력기업 20개사에 혁신 컨설팅비 2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 협력기업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혁신 촉진을 위해 생산성 향상 설비 지원을 강화해 기업당혁신컨설팅 지원금액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리고, 총 사업비도 6억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확대해 25개 참여기업 중 40% 이상기업들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컴퓨터지원설계(CAD) 시스템 구축 등에 기업당 2천만~4천만원의 구축비를 지원한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산업혁신 운동은 대한민국 제조업, 더 나아가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자발적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전은 앞으로도 협력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